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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명제 실시 15일 숨겨졌던 뒷예기들-빨리.완벽.보안지침
금융실명제가 전격 시행된지 보름이 됐다.그러나 李經植부총리와洪在馨재무부장관이 金泳三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실명제를 준비했고한국개발연구원(KDI)의 일부 학자,재무부 세제실을 중심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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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명중 4명이 부동층/중앙JOINS 천명 여론조사
◎“각당 공약 못믿겠다” 절반 넘어/“후보전원 TV토론해야” 73% 투표일이 20일도 채 안남았으나 아직 누구를 찍어야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는 부동층이 유권자의 40%에 달하는 것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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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대선 TV토론 승자는 국민/박준영 뉴욕특파원(취재일기)
미국 대통령후보들의 3차에 걸친 텔리비전토론이 끝났다. 미 언론의 종합적인 평가는 민주당 빌 클린턴후보의 승리로 결론내고 있다. 그러나 이 토론을 지켜본 한국기자에게 이 토론의 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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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선개헌때 당한 JP도 힘못써|김치열차장등 중정 3K가 핵심
당시 권력자중 유신작업 울타리 밖으로 철저하게 밀려났던 사람이 또하나 있다. 다름아닌 김종필국무총리였다. 순전히 후계문제로만 보자면 JP는 유신피해자라고 보는 사람도 적지않다.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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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호사·의원·치안본부과장 등 참석 경실련 「개정집시법」공청회
강경대군 치사사건 이후 한 달이 넘게 시위대의 과격시위와 경찰의 과잉진압이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30일 서울 종로5가 경실련강당에서는 「집시법개정 공청회」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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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우수연구센터」선정 싸고|일부 교수들 반발
제2차 연도 우수연구센터 최종 선정을 앞두고 평가방법에 문제가 많다는 일부교수의 유인물이 나돌고 있어 한국 과학재단 측과 연구센터 관계자들은 퍽 곤혹스러운 표정들이다. 우수연구 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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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남-북한 학술교류」제의
국내 진보적 연구단체 13개의 모임인 학술단체협의회는 14일 북한학자들에게 남북학술교류를 제안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. 협의회는 13, 14일 이틀간 연세대에서 열렸던 연례 연합심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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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 재야 영등포을 재선거 참여 의미 |진보정당 결성 가능성 점친다
영등포 을구 재선거에 범 재야권이 단일후보를 내세워 참여키로 한 것은 현재의 제도권 4당 체제에 대한 범 재야의 정치적 도전의 시도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. 선거결과에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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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학술운동 내실화로 줄달음
80년대 들어 우리 나라 학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이른바 「학술운동」이라 불리는 진보적 소장학자들의 꿈틀거림을 들 수 있다. 이 학술운동은 대학으로 대표되는 우리 나라 학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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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배 피우는 여자
좀 묵은 영화지만 『모정』에서「윌리엄·홀든」 이 「제니퍼·존스」에게 담뱃불을 붙여주는 장면이 있었다. 모정, 그대로를 상징하듯 그 담배맛은 사뭇 달콤할 것같다. 여자가 담배 피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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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호주 제」폐지…찬성의견이 강해|「독자토론」에 비친 독자들의 의견
전통과 현실이 부닥칠 때는 언제나 격돌과 고통이 뒤따른다. 그리고 우리는 당장 편한 현실을 택하려는 경향이 있다. 호주 제 폐지에 대한 독자 토론에서는 6대4의 비율로 호주 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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격론과…표결과…번복의 진통 6개월|"새 헌법안에「최선」담았다"|요강작성소위 3인이 말하는 특색과 심의 과정|최호진씨 윤세창씨 김태청씨
오는 10월 국민투표에 붙여질 제5공화국 헌법안이 전문·부칙과 10장1백31개조로 성안됐다. 정부개헌심의위는 6개월간 11차의 전체회의와 27회에 걸친 요강작성서 소위 끝에 지난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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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사 대 토론…우리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|김옥균과 갑신정변
『모반대역부도비인 옥균 양화진두 당일 부대시 능지처참』 1894년3월9일 서울교외 양화진두에서 김옥균의 시체는 능지처참되어 팔도에 나눠 보내졌다. 장대에 잘라 매단 그의 목에는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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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0)「소리나는 상자」의 세계(텔레비전)
「텔레비전」을「소리나는 상자」라고 부르기도 한다. 많은 미국 사람들은 집에 있는 동안 줄곧「텔레비전」을 켜놓은 채 식사·부부싸움·토론을 하기도 하고 낮잠을 자거나「카드」놀이를 한다